참치캔 요리| 팽이버섯을 넣어 만든 참치 동그랑땡전 만들기

명절 선물로 받은 참치캔 세트가 아직도 남아서
어떻게 해 먹을까 요리조리 찾아보다가 발견한
백종원님의 참치 동그랑땡 레시피!!!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보여서 집에 남은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

참치 동그랑땡전
만들기

[재료 준비]
참치캔 1개, 팽이버섯, 계란 2개, 부침가루, 다진 파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청양고추

준비한 참치캔을 통째로 넣고!
팽이버섯도 넣고!
다진 마늘, 파, 청양고추도 조금 넣어 줍니다!

백종원님께서는 여기에 양파도 넣으셨는데
집에 양파가 다 떨어져서 저는 빼고 만들었어요 🥲

대신 백종원님 레시피에 팽이버섯은 없었지만
집에 애매하게 남은 게 있어서 넣고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넣어버렸다죠..? ㅋㅋ

계란 두 개를 깨뜨려 넣은 다음,
부침가루 2스푼도 넣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Shake it! Shake it!!

반죽의 상태는 숟가락으로 한 스푼 떠서 떨어뜨려봤을
때 이 정도 상태면 아주 Good~!! 입니다 👍👍
만약 저 정도 끈기 상태가 아니라면
부침가루를 더 넣어주세요!!

여기까지 하셨다면 만들기는 끝!!
이제 프라이팬에 부쳐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

프라이팬에 적당히 기름을 두르고
동그랑땡 반죽을 올립니다.

저는 동그랗게 모양내는 게 귀찮아서 숟가락으로
대충 떠서 부쳤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ㅋㅋㅋㅋ
진짜 핸드 메이드 느낌이 나지 않나요..? 😅😅

쉽고 간단한

참치 동그랑땡전 완성!!

불 앞에서 삐질삐질 부치고 있으니
갑자기 명절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ㅎㅎ

팽이버섯을 넣은 참치동그랑땡 맛은 어떨까요~?

결과는 대성공!!
은근 팽이버섯과 참치의 조합이 잘 어울려서
전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ㅎㅎ

신기한 건 반죽할 때 소금 간은 하나도 안 했는데도
참치 때문인지 짭짤하게 간이 잘 맞아서
밥이랑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치 러버인 저는 이렇게 또 참치로 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생겨 너무 행복하네요 😍

진짜 쉬운 요리이니 여러분들도
꼭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