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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달그락 '요리'

애호박 요리| 고소한 애호박전 만들기 간단 레시피

by 서콩이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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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에 넣고 끓이려고 산 애호박이 남을 땐
항상 부쳐서 먹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별건 없지만 해 먹어보고 맛있었던
애호박전 레시피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






애호박전
만들기





[재료 준비]
애호박 1개, 부침가루, 청양고추 반 개, 새우 분말 0.5스푼 , 소금 0.5스푼







먼저 깨끗하게 씻은 애호박 1개를 썰어 줍니다.
자르실 때 3~4mm 정도로 얇게 써는 것이 포인트예요!






자른 애호박을 다시 채 썰어줍니다.
두꺼우면 부치기 힘들답니다~

저는 아직 칼질이 서툰 요린이라 채 써는 걸
잘 못하는지라 이번 기회에 연습 좀 해보았오요 ㅎㅎ
이 정도면 괜찮아 보일까요~? 😉




애호박에 밑간을 하기 위해 소금 0.5 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준 다음 절여 줍니다.




한 5분 내외로 절여 준 후에 부침가루를 넣습니다.
요리 초보인 저는... 부침가루를 어느 정도 넣을지 몰라서
중간중간 확인하며 조금씩 더 넣어 주었습니다.






매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청양고추도 썰어 넣습니다!

저는 혹시 너무 매울까 봐 반 개 정도만 넣었습니다 ㅎㅎ
기호에 따라 한 개를 다 넣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여기서 깨알 꿀팁!! 🍯

보통 부침개에 감칠맛을 주기 위해 건새우를 넣는데
저는 건새우가 없어서 요 새우 분말을 넣어주었습니다.

새우 분말로도 괜찮을까 싶어 일단 넣어 보았는데
건새우 대신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혹시라도 집에 새우 분말이 있으시다면
부침개 만드실 때 망설이지 말고 넣으세요 😆





애호박에 소금, 부침가루, 청양고추, 새우 분말을
넣어 준 다음 고루고루 섞어 줍니다.

애호박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부침가루를 어느 정도
넣어야 할지 어렵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일단 눈대중으로 맞춰 봤는데
여기서부터 살짝 실패 조짐이 보입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프라이팬에
부침개 반죽을 조심스레 올립니다.






뒤집개로 살살살 얇게 펼쳐 줍니다.
그런데 부침가루가 부족했던 것인지
서로 달라붙지 않고 떨어지더라구요 ㅠㅠ






뒤집기 너무 힘들었어요.. 😅
모양은 아쉽지만 그래도 노릇노릇한 것이
맛은 있어 보입니다.. ㅎㅎ;;





살짝 아쉬운

애호박전 완성입니다..!

그래도 비주얼은 꽤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ㅎㅎ





맛은 다행히도 성공적입니다!!
새우 분말을 넣어서 약간 새우과자 맛도 납니다.
짭쪼름하면서 애호박 특유의 단 맛과도 어우러져
한 장 뚝딱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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