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인 줄 알고 썼는데 알고 보니
한국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던 단어들!!
원어민 앞에서 자신 있게 말했지만 정작 알아듣지 못해
나중에야 콩글리쉬였다는 것을 알게 된 사실..
한 번쯤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정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은 콩글리쉬였던 단어들을 모아 모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모닝콜(wake-up call)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출근 시간에 맞추어
혹시나 제대로 일어나지 못할까 봐 친한 친구 혹은
여자/남자 친구에게 모닝콜을 부탁할 때 있으시죠?
하지만 모닝콜(morning call)은 콩글리쉬입니다.
"wake up"은 일어나다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여기에
call을 붙여 한국에서 말하는 모닝콜의 의미가 됩니다.
Can you give me a wake-up call?
모닝콜해 줄래?
아이쇼핑(window shopping)
백화점이나 로드샵 같은 곳에 갈 때 사지는 않고
아이쇼핑(eye shopping)만 할 때가 있으시죠?
여기서 말하는 아이쇼핑 또한 콩글리쉬의 잘못된
영어단어입니다.
eye shopping이 아닌 window shopping을 사용해봅시다!
I went to window shopping yesterday.
나는 어제 아이쇼핑을 했어.
잠깐!
윈도우 쇼핑과 비슷한 표현으로 매장에서
직원이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을 때 단지 구경한다는
의미의 추가적인 표현도 보고 가실게요~!
* A : Do you need a help? (도와드릴까요?)
B : I'm just looking around. (그냥 구경하려고요.)
원룸(studio)
이 단어는 저도 알고 깜짝 놀랐던 단어였습니다.
전혀 뜻밖의 단어여서 더 기억에 남았는데요.
바로, 자취방 구하실 때 많이들 알아보시는
원룸(one room)입니다.
하지만 영어에서 말하는 원룸이란 우리가 떠올리는
원룸의 구조가 아닌 "하나의 방"을 뜻합니다.
따라서 한 공간 안에 침실, 거실, 주방이 모두 달려 있는, 우리가 생각하는 원룸의 형태를 말하려면
studio (apartment)란 표현이 적절합니다.
I live in a studio.
나는 원룸에 살아.
러닝머신(treadmill)
이번에는 한국에서 정말 많이 쓰이는
콩글리쉬 단어, 바로 러닝머신입니다.
미국에서는 러닝머신이라고 하면 무언가 작동하고 있는
기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treadmill이 우리가 아는
러닝머신을 의미합니다.
다만, 영국에서는 treadmill과 running machine
둘 다 사용이 가능하지만 treadmill이 더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I was on the treadmill for an hour.
나는 러닝머신을 한 시간 동안 탔어.
믹서기(blender)
마지막 콩글리쉬 단어는 믹서기입니다.
믹서기는 온갖 재료들을 믹서기에 넣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혼합하다는 mix를 응용하여
mixer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니라는 사실..!
주방에서 쓰는 믹서기는 blender라고 하는 것
꼭 잊지 마세요 ^^
I'm going to make this in my blender.
믹서기로 만들 거예요.
5가지의 콩글리쉬 단어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반응이 괜찮다면, 다음에 2탄 준비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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