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남해 가볼만한 곳 추천

양떼목장하면 그동안 강원도 대관령이
제일 먼저 생각났는데 남해에도 있다는 사실을
이번 여행을 준비하다가 알게 되었답니다!! 😯😯

양떼목장은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해서
남해 여행 마지막 일정에 넣었어요 ㅎㅎ

남해양떼목장
양모리학교

영업시간: 매일 9:00~18:00
반려동물 동반 가능

<남해양떼목장 양모리학교 주소>

👇👇👇👇👇
경남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775번길 256-17


양모리학교 가는 길에 다른 양떼목장인
상상양떼목장도 가깝게 있어서 살짝 헷갈렸는데
상상양떼목장이 양모리학교보다 더 위쪽에 위치해 있어요!!

<입장료>
대인 5,000원 / 소인 3,000원

*네이버로 미리 예약 시
대인 4,000원 / 소인 2,500원


네이버로 결제하는 게 더 저렴하니 가시기 전에
꼭!! 미리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양떼목장 사장님은 너무나도 친근다정하신
할머니셨는데 정말 어찌나 좋으신지
저희가 주차하러 들어가는 길목에서부터
환한 미소로 맞아주시더라구요~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어요 😊
떠날 땐 차마 발길을 떼기가 어려웠을 정도 ㅠㅠ

할머니가 키우시는 강아지인 것 같은데
무척 순하고 귀여웠어요 >_<

입장료를 내면 이렇게 바구니에 먹이를 담아 주셔요
🥕🌱🌿

사장님께서 양은 이빨이 없어서
당근은 주면 안 되고 풀만 줘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당근은 당나귀에게 먹였습니다 ㅎㅎ

양모리학교는 양 말고도 다양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먼저 만난 토끼랑 아기돼지!! 🐰🐷
아기돼지들은 킁킁거리며 주는 대로 다 잘 먹어요~

쫑알쫑알거리며 먹이를 달라던 기니피그 🐹
제 눈엔 풀이 다 똑같아 보였는데
얘네들도 선호하는 게 있는지
먹이를 편식하더라구요 ㅋㅋㅋ 신기하다!!

풀떼기 먹는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쟈나 😍♥️

염소랑 당나귀도 있어요!!
당근을 주니 본격 ASMR..

물리까 봐 무서워서
조심조심 먹이 주기 😨

양떼 목장에 왔으니 양 먹이 주러 가볼까요~?

이렇게 가까이서 양들을 보는 건 처음이라
설레고 신났어요!! 😆😆

풍경은 또 왜 이리 한 폭의 그림 같은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요 ㅎㅎ

양들이 바구니에 들어있는 풀을 보더니
완전 저돌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가는 곳마다 따라와요 ㅋㅋㅋㅋ

마치 피리 부는 사나이가 된 듯한 느낌 😅

양이 풀을 먹는 동안 살짝 털도 만져봤는데
몽글몽글한 게 부드러웠어요 😍
역시 양떼목장에 오길 잘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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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양떼목장이 몇 군데 있는데
양모리학교 입장료가 제일 싼 데다
할머님이랑 목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너무 좋으셔서 덕분에 잘 놀다 왔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마음x1000!!!
남해에서 양떼목장을 찾고 계신다면
양모리학교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