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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여행'

태안 청산수목원 팜파스 축제 가을 나들이

by 서콩이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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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어요-! 🍂

10월 중순이 넘어가니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을 넘어 추워지더라구요..

그래서 가을이 얼른 떠나가기 전에
태안으로 짧게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베스트 드라이버인 친구 덕에
편하게 이동 중-!

차 안에서 하늘을 바라보는데
구름이 너무 이쁘게 떠 있어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어요 😆😁




청산수목원



대전에서 출발해 1시간 반 넘어 도착한
태안 청산수목원!!

청산수목원은 지금 한창
🎉팜파스 축제🎉중이랍니다~




태안 청산수목원은 입장료를 내야 해요!

대인 11,000원
청소년 8,000원
유아 6,000원

(반려견 동반 시 2,000원 )

생각보다 꽤 비싼 입장료 가격에
조금 놀랐지만.. 🫢
이왕 놀러 왔으니깐 즐기기로 합니다!






청산수목원은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답니다!! (이번에 처음 안 1인..)

가을엔 팜파스랑 핑크 뮬리를 함께 볼 수 있는
10월에 오면 딱일 것 같아요 😀
내년 여름에는 수국이랑 연꽃 보러 와봐야겠어요 ㅎㅎ

팜파스 축제는 11월 30일까지 한다고 하니
태안에 오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을엔 역시 핑크 뮬리가 빠질 수 없지요!
온통 핑크빛으로 가득가득💕💕






곳곳에 이렇게 나무 사잇길이 많았는데
다 하나 같이 포토존이라 너무 이쁘더라구요.

연휴에서 가서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사람이 없는 찰나에 사진 찍기 성공!
🌲🌲🚶‍♀️🌲🌲






그리고 여기가 바로
<사랑의불시착> 촬영지래요 🥰

저는 드라마를 안 봐서 잘 모르지만
길이 진짜 너무 이뻐 보였어요 ~





유유자적 돌아다니다
수목원 안에 있는 작은 동물원(?) 발견-!

풀을 맛나게 뜯고 있는 염소들이 있는가 하면
먹이 주는 줄 알고 빼꼼 고개 내밀고 있는
염소도 있네요~






우리 안에 있는 토끼 무리들..!
그중에 사진엔 잘 안 담겼지만 실물로 보면
정말 컸던 대왕토끼 한 마리도 있었어요 🐇





정말이지 날씨가 다했던 이날~~ ☁️☁️
아무렇게나 찍어도 다 이쁘게 나왔어요.





사진 제목은 사진 찍는 나를 찍는 친구 😄





중간에 당이 살짝 떨어져서 가진 티타임!
은근 수목원이 넓어서 살짝 지쳤을 때였어요 ㅋㅋㅋ





경치 보며 잠시 머물다 가기에 괜찮았던 홍가시 카페





커피, 에이드, 차 등 기본 메뉴들이 다 있는 데다
디저트로는 마카롱, 스콘, 머핀, 케이크도 팔았어요.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티 2, 아아 1, 스콘 1





돌아다니느라 더워서
저는 시원한 아이스티를 주문했어요 ㅋㅋㅋ

스콘은 친구가 단 거 땡긴다 해서 시켰는데
달달하고 담백한 게 맛있었습니다 ^^*






웨딩촬영이 생각났던 장소..!
요기 부근에서도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ㅎㅎ





실물로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팜파스~🌾
생긴 게 마치 부드러운 솜털 같지 않나요? ㅎㅎ



저는 요번에 팜파스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오길 완전 잘했다는 생각×백만번!!





가을에 팜파스 꼭 보세요~ 여러분!
강추입니다!





찰나에 나름 만족스럽게 나온 사진이라 저장!
올 가을은 팜파스 덕에
가을 느낌 제대로 즐기고 왔답니다~

수목원에 입장하면 초반에도 팜파스가
여기저기 있어서 막 찍고 돌아다녔는데 알고 보니
※ 팜파스 메인광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제가 찍은 곳이 팜파스 메인광장이니 꼬옥~
팜파스 메인광장까지 오셔서 사진 찍으셔요!





갑자기 새우튀김 ㅋㅋㅋ
태안에 왔으니 조개구이 안 먹고 갈 수 없잖아요~?
조개구이 시키니 서비스로 주셨던 새우튀김입니다 ㅎㅎ






소스랑 옥수수콘 짱맛!! 😋




가격에 비해 양이 살짝 아쉬웠던 조개구이지만
맛있게 냠냠~!





태안에서 머문 마지막 장소였던
마검포 해수욕장!!

바다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장관 그 자체예요 😍😍





덕분에 건진 또 하나의 인생샷 ㅎㅎ
춥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었네요..





바다+노을+컵라면

저녁 되니 조금 추웠는데 뜨끈한 컵라면과 함께하니
이것이 바로 찐행복..! 🥰





나름 갬성샷 ㅋㅋㅋㅋ
가격과 반비례한 사장님의 친절한 배려를 생각하며
2,000원짜리 육개장에 대한 분노는 묻어두기로...





바다를 마지막으로
짧고 굵게 다녀온 태안에서의
가을 나들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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