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기국수 추천 맛집 자매국수 후기 및 웨이팅 꿀팁!!

이번 제주여행을 계획할 때 느낀 생각은
제주에는 유명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너무나도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건 정말 많은데
시간이 너무 한정적이라 다 가볼 수 없어
그래도 이곳은 꼭 가보자 하는 곳을 선택해서
다녀올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 그중에서 제주의 고기국수하면 손에 꼽힐 정도로
유명한 바로 이곳!
자매국수를 소개하겠습니다 😊

자매국수 외관

외관으로 보면 1,2층을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매국수는 2층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작은 카페가 있는데 자매국수를 이용한
손님분들께 아메리카노를 할인해 주셨습니다.
영수증은 따로 없어도 할인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자매국수가 워낙 유명해서
이 날 웨이팅이 정말 장난아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곧 확장 이전을 할 예정인 가봐요!!

자매국수 웨이팅 꿀팁!! 🐝

1. '예써' 어플을 다운받는다.
2. '자매국수'를 검색한다.
3. 하단의 '줄서기' 버튼을 누른다.
4. 카카오톡으로 오는 웨이팅 예약 메세지를 확인한다.

사실 카톡 캡처 이미지는 다른 매장을
이용했을 때이고 자매국수도 예써앱으로
미리 예약이 가능하다는 걸 늦게 알았습니다 ㅠㅠ

진작 알았더라면 오래 기다리지 않았을 텐데...
여러분들은 꼭 미리 웨이팅 예약하고 가세요!!
여러분들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자매국수 메뉴

자매국수 메뉴

4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드디어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국수 가게인 만큼 메인 요리들이 모두 국수류였고
고기국수 외에 다른 종류의 국수도 팔고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고기국수 ₩8,500
비빔국수 ₩8,500
돔베고기 小 ₩17,000

자매국수 밑반찬

자매국수에서 주는 기본적인 밑반찬들입니다.
저는 식당에서 주는 양파장아찌를 매우 좋아해요~

왜냐하면 느끼할 때 양파장아찌를 먹으면
상큼함이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이죠!
그런데 자매국수에서도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

고기국수

드디어 나온 자매국수의 하이라이트 음식

고기국수

자매국수의 면은 보시는 것처럼 노란색인데요.
그 이유는 치자를 넣어 만든
치자면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치자는 염증, 독소 배출, 기관지에 좋다고 합니다.
추운 날 먹어서인지 따뜻한 국물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처음 떠먹었을 땐 살짝 짠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빔국수

이번엔 새콤달콤한

비빔국수

전 냉면을 먹을 때 무조건 물냉파라
비냉을 잘 시키지 않는데 자매국수는 워낙
웨이팅이 좀 있었던 탓에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 주문해 보았어요.

그런데.. 정말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한,
후회 없는 메뉴였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비빔국수가 더 맛있었는데
한번 씩 매울 때 고기국수 국물을 떠먹으면
정화를 시켜줘요 ㅎㅎ

그리고 신기하게 처음 먹은 고기국수 국물의 짠맛이
갈수록 깊은 맛으로 느껴지는 듯했어요 ㅋㅋ

요렇게 국수 위에 얹어진 고기와 함께 먹으니
정말 환상 조합을 이룹니다!!
지금 이렇게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후기에
꼭 시켜 먹어보라고 해서 주문한

돔베고기

돔베는 제주도 사투리인 '도마'라는 뜻으로
삶은 돼지고기를 그릇에 옮겨 담지 않고 도마 위에 두고 썰어 먹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자매국수의 돔베고기는 최상의 제주산 오겹살을
삶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평소에 먹던 보쌈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육질이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넣으면
살살 녹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수 위에 올려진 고기와 돔베고기를
둘 다 먹어본 결과, 왠지 같은 고기인 것 같았어요.

자매국수를 가신다면
고기국수+비빔국수+돔베고기
이 세 가지는 꼭 시켜서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매국수
운영시간: 9:00~19:40
(브레이크 타임: 14:20~16: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주차 가능, 예써 어플 예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