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머그컵/오설록 달빛걷기 선물 후기

이번에 받은 생일 선물 중 너무 찰떡으로 잘 어울렸던
스타벅스 머그컵+오설록 조합을 소개하겠습니다!!

올해 들어 차에 관심이 좀 생겨서 이것저것 먹어보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이렇게 차와 컵을 선물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먼저 스타벅스 머그컵부터 살펴봅니다~

두근두근~
가장 떨리는 시간..
언박싱 타임 💕

짜란~
심플한 걸 좋아하는데 흰 색상에 스벅 로고가 떡 하니
박혀 있는 것이 제 취향에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거 있죠~?

너무 고급지고 이뻐서 볼수록 만족 😆
이제 저도 사무실 전용 컵이 생겼습니다!

차 이름이 달빛걷기라니 문학적이면서 갬성돋네요 ㅎㅎ
오설록 차 이름은 다 이쁘더라구요~

달빛걷기는 설명에도 써있듯이 달큰한 배향🍐이 나는
블렌딩 티라고 해요.
차에서 배향이 난다니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했어요!

안에는 총 10개의 티백이 들어 있어요~
양에 비해 조금 비싼 편..
소중히 아껴 먹어야지 ㅠㅠ

제가 선물을 받아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오설록은 티백 포장도 참 이쁘게 되어 있어서
선물로 주기도 너무 좋아요 ☺️

티백은 요렇게 생겼답니다.
포장을 뜯는 순간 강하게 올라오는 배향~

머그컵 안이 어두워서 차 색깔이 잘 안 보이지만
보리차나 녹차 색이랑 비슷해요~

그리고 찐으로 배향이 나기 때문에
배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음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에서 나오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별로 안 느껴지고
달콤한 향이 강하게 나는 것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아요.

아침에 출근해서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한 잔 마시기에 좋습니다.

시음해보니 너무 괜찮아서 선물로 받은 티백
다 먹고 나면 직접 구매해서 또 먹어보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