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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사부작 '일상'

대전 구암동 맛집| 소고기 맛집 '백송' 한우 서대살, 짝갈빗살 전문점

by 서콩이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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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가 먹고 싶어서 집 근처 소고가 맛집이
있다는 곳을 발견하고 방문한 백송!!!



백송

운영시간: 매일 12:00~22:00
라스트 오더: 21:30
룸 예약제 운영





외관부터가 엄청 고급져 보여서
기대 가득 품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백송에 가면 제일 궁금하고 보고 싶었던
백송의 마스코트, 귀여운 시바견!!
이름이 무엇인지 직원분께 여쭈어보니 '복송'이래요~
복슬복슬한 게 이름이랑 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려요 😍





가게 내부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나무 재질의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ㅎㅎ
룸도 따로 있어서 룸에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예약 필수이니 꼭 미리 전화로 예약하세요!!




백송
메뉴판




메인에는 각종 소고기 구이류가 있고
사이드에는 육회, 냉면, 육개장, 된장술밥이 있습니다.
하이볼을 좋아하는데 주류 메뉴에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ㅎㅎ






기본 상차림입니다.
고기 먹을 때 명이나물 나오는 걸 좋아하는데
마침 주셔서 같이 싸 먹었어요~





상추겉절이도 맛나요~





불판이 특이하게 생겼더라구요~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서 마늘이랑 버섯 잘라 놓은 게
쑥 들어갈 수 있으니 조심조심 구워드세요 ㅎㅎ




서대살 27,000 (2인분씩 주문 가능)



짜잔-! 요것이 바로 서대살입니다.
서대살이 뭘까 궁금했는데
직원분께서 생긴 게 서대라는 물고기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하셨어요.
서대살이라는 부위가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불판 위에 올려진 서대살~
두툼한 고기를 보니 얼른 먹어보고 싶어요 😆
서대살은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 주십니다!!





요건 기본으로 주시는 육개장입니다.
살짝 매운데 맛있게 매워요!
한 입 떠먹으면 얼큰함이 입 안을 싸고 돌아서
고기랑 진짜 잘 어울려요 ㅎㅎ




산토리 하이볼 8,000


반가워 하이볼 ✋
하이볼을 주문하시면
탄산수와 토닉워터 중에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토닉워터를 골랐어요~





정갈하게 구워진 고기 ♥️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면서 설명도 잘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았어요 ㅋㅋ





고기가 다 구워지고 한 점 먹어보라고 하셨어요~
첫 점은 역시 순정 아닙니까?
입에서 살살 녹아 터져 나오는 육즙이 환상적입니다 😭





이번엔 소스장에 살짝 찍어 먹어볼까요~?

고기는 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 맛..!
요거랑 와사비에 소금장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






사진 보니깐 백송 또 가고 싶네요... ㅠㅠ
양파 위에 올려놓은 고기부터 먼저 먹으면
된다고 하셔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ㅋㅋㅋ





사이드에 놓인 고기는
천천히 익히면서 먹으라고 하셔서
천천히 익혀 먹었어요 ㅎㅎㅎ







이것은 바로 무려 서비스로 받은 육회입니다!!
사실 이날 남친이랑 만난 지 5주년 기념일이었는데
직원분이랑 스몰토크하며 말씀드렸더니
육회를 서비스라고 주신 거 있죠 ㅠㅠ

서비스가 육회라니 🙀
정말 친절하신 백송 사장님, 직원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진짜 감동.. 자주 들리겠습니다 😻♥️❤️💕







사진이 살짝 흔들렸습니다..😅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육회 ㅎㅎ
육회+배 조합 너무 사랑입니다 💕
서비스 주신 덕에 하나도 남김없이 잘 먹었습니다~






짝갈빗살 28,000



서비스 주신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해
짝갈빗살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백송이 짝갈빗살 전문점이라고 해서
시키지 않을 수 없었어요 ㅎㅎ

짝갈빗살을 주문하면 덧살, 늑간살, 살치살이 나와서
한 번에 다양한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답니다~





구워 먹는 순서는 덧살 - 늑간살 - 살치살입니다.

짝갈빗살은 직접 구워야 하기 때문에
셋 중에서 가장 질긴 덧살부터 구웠습니다.





두 번째는 늑간살!!

늑간살은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은 가장 부드러운 살치살입니다.
셋 중에 살치살을 가장 많이 들어봐서 익숙했어요!

제 입에는 모두 다 같은 맛이 느껴졌지만...
공통점은 셋 다 맛있다는 거! ㅎㅎ





된장술밥 7,000



백송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이드 메뉴인 된장술밥!
후기에서 된장술밥 얘기가 진짜 많아서
꼭 시켜 먹어보고 싶었어요.





숟가락을 휘휘 저으면 밥이 보입니다.
된장국에 밥 말아먹는 거랑 비슷한데
진짜 맛있긴 맛있습니다!






뜨거우니깐 앞 접시에 담아 식혀 가며 먹었습니다.
고기에 밥 같이 드시는 분들에겐 된장술밥이 굿입니다.

된장술밥을 숟가락에 푹 떠서 그 위에
고기 한 점 올려 드셔 보세요!!

고기부터 사이드 메뉴까지 전부 다 맛있는 백송 💕
여기는 재방문 의사 1000%입니다!!






나오면서 보니 복송이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귀엽네요~
사람을 진짜 좋아해서 물지도 않고 순해요~
사람은 물지 않지만 옷은 물 수 있습니다..ㅋㅋㅋ

장난꾸러기 복송이.. 🐕
알고 보니 이 동네의 인기쟁이라네요 ㅎㅎ
나중에 또 놀러 올게 복송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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