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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사부작 '일상'

대전 대청댐 카페| 수제버거가 맛있는 에이디 카페

by 서콩이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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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에만 있기 싫어서
대청댐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

대청호 근처에 핫플레이스 카페들이 몇몇 있는데
수제버거를 팔고 있는 곳이 있어서
저녁으로 먹고 올 겸 가보기로 결정!!





에이디카페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주차, 포장 가능







비가 와서 약간 우중충한 날씨였습니다.. ㅠㅠ
3층까지 있어서인지 다 보이게 높이 찍는라 애먹었던..
카페 앞에 주차공간도 바로 있어요~





여름엔 더워서 잘 안 앉게 되는 야외석이지만
바로 앞에 대청호가 있어서 선선한 날씨에 밖에 나와
커피 한 잔 하며 바라보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키오스크로 주문하신 후에
진동벨을 꼭 가져가세요!!

요즘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곳이 많은데
요렇게 진동벨도 가져갈 수 있는 건 처음 봤어요.





에이디카페
메뉴







버거메뉴



버거 가격이 정말 사악합니다...
제일 싼 단품이 만 원이라니..!! 🥲

가격보고 먹을까 망설였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한 번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결국 주문을 했습니다.



크로플 메뉴



크로플도 꽤나 비싼 편입니다 😂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는 집에 와플 기계가 있어서
카페 가면 크로플에는 눈길이 잘 안 가더라구요~




음료 메뉴



음료 종류는 다양한 데다 맥주도 팔고 있어요!
아마도 버거를 팔고 있기 때문일까요~? ㅎㅎ
대청호 근처 카페 음료들은 커피값이
대부분 5천원대더라구요~


디저트 메뉴



디저트로는 케이크와 사진에는 없지만
크로와상, 휘낭시에 등 빵도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땐 빵들이 거의 다 나가서
한 두 개만 남아있었어요.





요즘은 카페 안에 사진 인화 기기가 있는 게 대세인가 봅니다.

스마트폰 사진 인화기는 처음 보는데
QR코드를 인식해서 사진을 올리면
기기에서 인화를 해준다네요~?

너무 신기해요 🙀





1,2층 테이블 자리입니다.
편안하고 푹신해 보이는 의자들이라 합격!

3층에는 루프탑이 있어 위에서 대청호를
내려다보면 너무 근사할 것 같았어요.
하지만 1,2층에 비해 더워서 2층에 있기로 했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열심히 구도 잡고 있는 와중에
비싸게 주문한 햄버거 등판!!

두 개 세트로 사기엔 너무 가격 부담이 돼서
하나는 세트, 하나는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불고기 버거 10,000

얼마나 맛있길래 햄버거 하나에 만 원이나 하는지
먹어나 보자 하면서 한 조각 잘라먹었는데
오~ 은근 맛있긴 하네요 ㅋㅋㅋㅋ

패티가 수제 패티라 그런지
약간 고급스러운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맛이랄까요?
소스가 진짜 롯리 불고기 버거랑 거의 똑같았어요!






패티도 맛있지만 특히 양파가 싱싱해서 더 맛있었습니다!







새우버거 세트 17,500

감튀의 양이 너무 빈약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감튀 때문에 세트 시키는 사람(은 나야 나..!)에겐
다소 실망스러운 양이었습니다.. ㅠㅠ






남치니가 시킨 새우버거도 입에 맞았던 모양입니다!





감튀의 개수가 아쉬웠지만
그럭저럭 맛은 있으니 넘어갑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
AD 모히또 7,000



에이드랑 버거 세트에 천 원 추가해서 변경한 아아!!

아메리카노 원두는
고소한 맛과 산미가 있는 맛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아메리카노는 남친꺼였는데 괜찮았다고 해요~
저도 한 입 먹어봤는데 탄 맛이 별로 안 났어요!




에이디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모히또!
맛은 여느 다른 카페의 모히또와 비슷해서
특별한 건 딱히 없었어요!
그냥저냥 무난했습니다 🙂










대체적으로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조금 센 편..!
특히 버거는 가격을 좀 낮추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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