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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사부작 '일상'

세종 조치원 카페| 모시울 떡디저트 카페 추천

by 서콩이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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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기분 전환 겸 대전에서 벗어나 근교에 있는
카페에 가 보고 싶었는데 떡을 디저트로 판매한다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슝슝 달려갔습니다. 🚗🚗




모시울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단체석, 주차 공간 있음






세종 조치원에 위치한 모시울!!
카페 뒤쪽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으면 주차공간이
조금 부족할 수는 있어요 🥲





모시울은 1층에는 떡 공장이 있고
2층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떡공장에서 직접 만든 떡을 새벽에 받아서
사용한다고 해요~





요렇게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1층에 떡공장이 보이고
왼쪽에 2층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카페 안은 꽤나 넓은 편입니다!
단체석도 있어서 가족이 함께 오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디저트도 떡이다 보니 어르신분들 모시고
오기에도 너무 좋아요 👍👍





의자도 푹신푹신하니 좋아요~ 😊
왼쪽에는 좌식 자리도 있었는데 다른 손님이 계셔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ㅎㅎ





요즘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영수증 사진기!! 🧾📷
흑백사진이라 감성도 뿜뿜하고 추억 남기기 좋아서
인기가 많나 봐요 🥰







모시울
메뉴






커피 외에 다양한 음료, 차 종류가 진짜 많죠!!?
시그니처 메뉴들이 많아서 먹어보고 싶은 것들이
여러 개 있어 고르기 쉽지 않았어요 ㅠㅠ






모시울만의 특별한 떡 디저트!!
디저트마저도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무엇을 먹을지
고르는 데도 한참 걸리네요 ㅎㅎ









샘플로 진열된 디저트를 구경하는데
제가 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흑임자 인절미도 있고
인절미 크로플, 설기떡 등 하나하나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

사진에서 조금 잘렸지만 흑절미 앙버터가
시그니처 디저트래요~







또 한 가지 특별했던 건
기정떡이나 가래떡을 주문하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거!

둘러보니 화로 위에 떡을 직접 구워 먹는
테이블들이 몇몇 있었어요.
예전에 강릉 여행 갔을 때 기념으로 기정떡을 사 와서
맛있게 구워 먹었던 게 생각이 났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
흑구름 플랫 6,000
흑임자 오레오 설기 5,500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주문할 때
블랜딩을 선택해야 해요.

블랜딩은 산미 유무에 따라
모시울 블랜딩(산미 X), 햇살 블랜딩(산미 O)
두 가지가 있습니다.






모시울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흑구름 플랫! ☁️

고소한 흑임자 크림이 올라간 플랫화이트 커피입니다.
흑구름 플랫은 빨대 없이 입으로 크림-샷-우유 층을
음미하면서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마시기 전에 숟가락으로 흑임자 크림을 살포시
떠먹어 보았는데 흑임자 특유의 고소하고
달달함이 가득 느껴졌어요.

설명해 주신대로 크림부터 샷, 우유를 천천히 마셨는데
커피의 쌉싸름한 맛을 흑임자 크림의 달달함이
입 안을 휘감아 주는 것이 완전 할미 입맛러들
취향 저격입니다!!







흑절미 앙버터랑 고민하다가 결국 최종 간택당한
흑임자 오레오 설기!

백설기 위에 흑임자 크림과 오레오 쿠키 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ㅎㅎ

흑임자+오레오+백설기 조합이라니
안 먹어 볼 수 없잖아요~?

세 가지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라
맛있을 것 같아서 시켜보았어요!





섬세하게 칼질을 하시는 남치니 손 빼꼼..!





백설기를 흑임자 크림에 듬뿍 묻혀 한 입 쏙-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거기다 백설기가 따끈따끈해서 갓 나온 떡을
먹는 것 같아 더 맛있었어요 💕💕

남친과 저 둘 다 만족스러웠던 디저트였습니다.
다음엔 다른 디저트도 맛보러 또 방문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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