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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여행'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카페 흰여울비치 오션뷰 디저트 맛집

by 서콩이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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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흰여울마을에는
정말 많은 카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어딜 가도 다 분위기와 경치가 좋겠지만
저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미리 알아둬서 그곳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


흰여울비치

영업시간
평일 11:00~20:30
주말 11:00~21:30







전체적으로 외관이 핑크핑크한 게
완전 러블리하지 않나요~?

이런 카페 분위기 진짜 좋아요~
너무나도 내 취향..💕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





루프탑 보자마자 진짜 휴양지 온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가 조금 이르게 와서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다른 층들도 궁금해서 둘러보고
더 괜찮은 데가 없다면 여기에서
먹어야겠다 싶었어요 ㅎㅎ




아까 외관에서 본 입구로 들어가면
주문 카운터가 있고 몇 개의 테이블도 보입니다!

곳곳의 인테리어 소품들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테이블 쪽 창문이 커서 바다가 잘 보여 좋은데
손님분들이 주문하느라 왔다 갔다 하시기도 해서
편하게 음료를 마시기엔 조금 정신없을 것 같았어요


흰여울비치
메뉴




음료 메뉴



메뉴판 조차도 너무 아기자기해서
이쁘게 찍고 싶었어요 ㅋㅋ

메뉴에 그림까지 있어 어떤 음료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고르기 더 편했습니다 ^^*

음료가 다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할 때
너무 고민됐어요!



맛있어 보이는 쿠키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그새 다 팔린 건지 아님 준비 중인 건지..
없는 쿠키도 있었어요ㅠ
나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달라..!







카운터 옆에 케이크도 팔고 있었지만
요즘 쿠키에 더 빠져버려서 사진만 찍고 패스~!!





흰여울비치는 지하 2층+루프탑이 있는 구조인데
여기는 지하 1층이랍니다~!!

트로피컬 분위기🏝 완전 최고예요 👍👍







큰 창이 있어 탁 트인 바다를 보기에
너무 좋은 자리예요~







귀여운 곰돌이 🧸 인형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


지하 1층에서 나오면 계단이 또 있는데
따라 내려가면 야외 테라스가 등장합니다!!

사람들이 제일 많은 것을 보니
여기가 명당인가 봐요 🙀





눈에 닿는 곳마다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아무렇게나 찍었는데도 다 잘 나와요~~







주문 메뉴


얼룩말라떼 ₩7,200
흰여울블라썸 ₩7,200
오렌지 페스츄리 ₩3,200
말차크림치즈쿠키 ₩4,200






바다 볼 땐 역시 청량한 에이드 한 잔~!! 🥤

흰여울블라썸은 체리🍒와 레몬🍋을
블렌딩 해서 만든 에이드로 완전 상크미했어요~
시그니처 메뉴인지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이름이 너무 귀여운 얼룩말 라떼
고소한 흑임자 크림바닐라 아이스크림
들어가서 흑임자 우유와 비슷했습니다.

저와 같이 흑임자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완전 강추드립니다!!

사실 이건 남친이 시킨 건데 한 입 먹고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뺏어먹었어요 ㅎㅎ







리얼 수제청이 올라간 오렌지 페스츄리입니다.
바삭한 식감의 페스츄리와 오렌지청의 조화가
잘 어울려 진짜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눅눅한 페스츄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살짝 바삭바삭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진짜 기대됐던 말차크림치즈쿠키!!
요새 이런 뚱쿠키가 끌렸는데 마침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거기다 말차와 치즈덕후에게
말차크림치즈쿠키라니..!!
어찌 주문을 안 할 수가 있나요 ㅠㅠ



쿠키는 꾸덕할 줄 알았는데 바삭했어요!
저는 꾸덕쿠키, 바삭쿠키 둘 다 좋아하기 때문에
딱히 상관없었습니다~

오히려 바삭하니깐 이상하게 치즈랑 같이
먹는 것보다 쿠키만 따로 먹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니 힐링도 되고
진짜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뷰가 좋은 카페는 가끔 음료나 디저트가
맛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흰여울비치는
뷰, 음료, 디저트 세 가지 모두 맛집이었습니다!!

여기 온 건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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