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맛집 '초전집' 육전꼬막비빔밥이 맛있는 집

지난주 일요일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남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 점심으로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웨이팅 마감이 돼버려서 아쉽게 가보지 못하고
급하게 서칭하다가 바로 맞은편에
또 다른 맛집이 있어서 가기로 결정!!

초전집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5:30~17:30
라스트오더: 19:30
주차 가능, 포장 가능
예써 앱 예약 가능

이름만 보면 전집인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육전에 꼬막비빔밥, 육회, 물회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가능하지만
조금 협소해서 자리가 꽉 찼을 경우
지중해 모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초전집
메뉴

초전집의 메인 메뉴는
꼬막비빔밥이에요!

거기에 육회 또는 육전이 가미된 꼬막비빔밥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육회보다는 조금 더 접하기가 어려운
육전비빔밥을 골랐습니다 ㅎㅎ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정갈하게 세팅 후, 먹을 준비를 해봅니다 😁

초전집 기본 상차림입니다.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제일 손이 많이 갔던 건
고구마 무스(?)랑 토마토 샐러드, 김이었어요.

특히나 토마토 샐러드의 드레싱이 너무 맛있었어요!!
오리엔탈? 아님 발사믹 드레싱에
땅콩소스도 살짝 들어갔는지 고소했어요.

하나씩 집어먹다가
메인 음식 나오기도 전에
한 그룻 뚝딱 비워버렸습니다 ㅎㅎㅎ

사이다도 시켰는데 이렇게 생긴 사이다병을
본 지 오랜만이기도 하고 귀여워서 한 장 찍었어요 😊

메뉴판에 김을 따로 팔고 있는 게
의아해서 한 장 먹었는데
초전집은 김 맛집이었나봐요??!!

저는 평소 무조건 조미김만 먹는데
조미김이 아닌 김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군요??
완전 반해버렸답니다 😍

육전꼬막비빔밥(2인) 32,000

너무나도 기대가 많았던
육전꼬막비빔밥!

육전과 꼬막, 비빔밥이 한 접시에
다 들어가 있다니..
비주얼이 정말 푸짐해 보이지요~? 😻

전복도 하나 쏙- 올라가 있어요~
거기다 먹기 좋게 한 조각씩 잘려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요리사님 센스 Good..! 👍

꼬막 너무 좋아~ 💛

육전도 너무 좋아~ 🧡

된장찌개도 포함된 메뉴여서
더 좋았습니다 >_<

거기다 그냥 된장찌개도 아닌 차돌된장찌개라니~~
비빔밥 먹고 목 막힐 때 찌개 한 술 떠먹으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어요 😀

육전을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입힌 계란옷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비빔밥은 꼭 김에 같이 싸서 드셔 보세요!!
비빔밥 자체에는 김가루가 많이 없어서
김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입구에 이렇게 김을 따로 팔고 있어서
선물용으로 사가기에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김 2봉을 기념으로 사갔답니다~

양이 은근 많아서 배불렀지만
후식 배는 따로 있죠 ㅋㅋㅋㅋ

카운터 옆에 요구르트가 있어서
나갈 때 하나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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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고 했던 식당이 웨이팅이 너무 많아
갑작스럽게 근처를 찾아보고 방문하게 됐지만
결과적으로 성공!! ✌️
만족스럽게 먹고 나온 곳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