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한 제주 은희네 해장국 본점

제주는 해장국 맛집이 유명하기로도
소문이 났습니다.

제주도 해장국을 치면 많이 언급되는 가게들이
보일 텐데 저는 그중에서 5년 전에 방문해서
먹은 은희네 해장국이 지금까지 생각날 정도로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

제주 은희네 해장국 본점

제주 은희네 해장국을 검색창에 치면
서울에 있는 여러 지점들이 엄청 많이 나오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사는 대전에도 있는데 그만큼
제주 은희네 해장국이 인기가 많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전 다시 한 번 제주에서
제주 은희네 해장국을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 때 무조건 필수 코스로 넣었어요

제주에도 제주 은희네 해장국 지점이 여러 곳 있습니다.
저는 이번엔 다른 곳에서 먹고 싶어
본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주차공간이 많이 협소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ㅠ

가게 바로 앞이 주차장이었는데 늦게 오신다면
정말 주차할 곳이 없어요..

저희가 갔을 때 정말 운이 좋게 딱 한 자리가 나서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

제주 은희네 해장국 메뉴

은희네 해장국은 단일 메뉴여서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아도 자리에 앉으면 알아서
사장님께서 가져다주십니다 ㅎㅎ

딱 들어갔을 때 가게 안이 조금 좁은 데다
손님들도 좀 있는 편이어서 웨이팅이 길어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댓츠 노노 ☝️☝️

회전율이 정말 빨리빨리 되서 들어간 지
한 10분 만에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거기다 음식은 5분도 안돼서 나왔습니다.

소고기 해장국

드디어 5년 만에 먹어보는!!!
소고기 해장국 ₩10,000

제가 예전에 갔을 땐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7천원 정도 했었던 것 같은데 물가 상승으로 인해 12월부터 올랐다고 합니다 😿

해장국이 만원이라니.. 살짝 비싼 감은 좀 있네요..

이 날은 제주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였는데
바람이 엄청 불고 너무너무 추웠어요 😬😬

그래서 펄펄 끓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뜨끈한
해장국을 먹기에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D

혹시라도 맛이 변했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국물 한 입 딱 먹어보니 제가 괜한 걱정을 했더라구요.

국물의 깊은 맛 때문에 전 날 먹은 막걸리가
해장이 되더라구요 ㅋㅋㅋ

사실 여긴 술을 먹지도 않아도 해장한 기분이 나요. 그만큼 정말 맛있습니다!! 해장국에는 소고기와 선지, 당면 그리고
파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다 너무 좋아하는 재료들만 들어가 있어요 >_< 정말이지 이래서 제 최애 해장국 맛집이에요
👍👍👍 가격이 올라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제가 애정하는 맛집이니만큼
은희네 해장국은 정말 강추드립니다!!

특히 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제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드시기에 좋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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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은희네 해장국 본점
운영시간: 6:00~15:00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