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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사부작 '일상'

대전 봉명동 카페| 수플레와 말차가 찐으로 맛있는 데일리 오아시스

by 서콩이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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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 주변엔 갈만한 카페가 마땅치 않아 제일 가까운 봉명동으로 가끔 놀러 나가곤 합니다. 봉명동에 카페가 여러 곳 있긴 하지만 맛있는 곳을 발견하면 거의 거기만 가는데 오늘은 제가 가본 곳 중 수플레와 말차가 정말 맛있는 카페를 소개하겠습니다!!



데일리 오아시스 외관


낮에 가서 저녁쯤에 나와 외관을 찍다보니 살짝 어두워진 모습입니다. 외관도 내부만큼이나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제 스탈이라 완전 취향저격이었습니다 😉
오랜만에 방문이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제가 예전에 갔을 땐 없었던 딸기 메뉴들이 새로 나왔어요 ㅎㅎ


데일리 오아시스 내부



내부도 정말 깔끔하고 전체적인 컬러감이 너무 맘에 들어요~ 특히나 제가 카페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 편안한 의자인데 의자가 다 편안하고 테이블의 높이도 적당해서 수다를 떨기에 최적화된 곳입니다 ㅎㅎ 카운터 옆에는 아기의자도 따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오아시스 메뉴


데일리 오아시스의 메뉴는 진짜 많은데 제가 시키는 건 거의 고정이에요 ㅋㅋㅋ 수플레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어서 30분 정도 걸린답니다~

데일리 오아시스 주문 메뉴


수플레는 딸기 수플레와 플레인 수플레 중 고민하다가 역시 시즌한정의 힘이 컸던 것인지 딸기 수플레로 골랐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
⭐️데일리 오아시스 7,000
딸기수플레 16,000

데일리 오아시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데일리 오아시스는 카페 이름과 똑같은 데일리 오아시스의 시그니처 메뉴로 말차 쉐이크입니다.

크림과 수제 말차 쿠키가 올려져 있고 위에 뿌려진 건 인절미 가루예요!! 말차가 진짜 진해서 말차덕후이신 분들은 요거 꼭 드셔보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저는 평소에 카누를 먹을 때 보리차같이 타 먹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제 입맛에 딱히 쓰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이었습니다 ㅎㅎ

딸기 수플레


항상 갈 때마다 플레인 수플레만 시키다가 이번엔 다른 거 먹어보자 해서 주문한 딸기 수플레 🍓🍓🍓

역시 딸기 수플레라 딸기가 한가득~ 😍
딸기 시럽도 따로 주셔서 수플레 위에 살짝 뿌려보았습니다! 딸기를 워낙 좋아해서 작게 자른 수플레와 딸기를 같이 먹어보았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플레인 수플레가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수플레 자체는 완전 폭신폭신~ 부드러운 식감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라 데일리 오아시스 베스트 메뉴로 강추드립니다!!


(+번외)


예전에 갔을 때 시켰던 플레인 수플레입니다. 딸기 수플레와 다르게 플레인 수플레는 메이플 시럽이 나와요! 데일리 오아시스는 수플레가 기본적으로 3개가 나와서 다 먹으면 진짜 배불러요!! 차라리 2개가 나오고 가격을 조금 낮추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드네요 ㅎㅎ

탱글탱글 수플레 (소리주의)


탱글탱글한 수플레를 보여드리기 위해 찍은 영상..ㅋㅋ
이거 찍는다고 멀쩡한 테이블 치고 그랬어요..😅
자세히 보시면 수플레만 흔들리는 게 아니라 시럽도 흔들렸네요...ㅎㅎ


데일리오아시스

운영시간:
월~토 12:00~21:30
일 14:0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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